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은 단순한 ‘먹거리 리스트’가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관리하는 실전 도구입니다. 약 복용이 필요할 수 있지만, 식습관 개선은 LDL(나쁜 콜레스테롤)과 중성지방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이 글에선 과학적 근거가 있는 식품(귀리의 베타글루칸, 등푸른생선의 오메가-3, 견과류·식이섬유 등) 중심으로, 누구나 당장 실천 가능한 식단 팁과 주의사항을 쉽게 정리합니다.

✅ 베타글루칸과 통곡물: 귀리·보리의 역할


귀리와 보리 같은 통곡물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(특히 베타글루칸)는 장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줄여 혈중 LDL 수치를 낮추는 작용이 있습니다. 연구와 권고에 따르면 하루 일정량의 베타글루칸(예: 귀리 제품 형태로 매일 일정량 섭취)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 국내외 연구·특허와 임상 자료는 베타글루칸 섭취가 LDL 감소에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고 보고하며, 실제 임상에서 귀리·오트밀은 콜레스테롤 관리 식단의 기본 식품으로 권장됩니다.
- 아침을 오트밀(귀리)으로 시작: 물이나 저지방 우유에 오트밀 40~60g을 끓여 견과류/과일을 조금 추가
- 통곡물 빵이나 현미 섭취를 늘리고, 정제 탄수화물(흰빵·과자)은 줄이세요.
- 베타글루칸은 가공 방식에 따라 흡수율이 달라질 수 있으니 ‘통귀리’ 또는 최소 가공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.
⚠ 주의사항: 귀리 섭취로 만능 효과를 기대하지 마세요. 체중 관리·포화지방 제한·운동이 함께 필요합니다. 또한 칼로리가 높을 수 있으니 분량을 지켜 드세요.
✅ 오메가-3 지방산과 등푸른생선: 중성지방·심혈관 보호


등푸른생선(고등어·연어·정어리 등)에는 오메가-3(주로 EPA·DHA)가 풍부하며, 이는 중성지방(triglycerides)을 낮추고 심혈관 보호 효과를 제공합니다. 여러 권위 자료는 정기적인 등푸른생선 섭취가 심혈관계 이벤트 위험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고합니다. 오메가-3 보충제는 특정 상황에서 도움이 되지만, 신선한 생선을 통한 섭취가 권장됩니다.
- 주 2회 이상 등푸른생선을 식단에 포함하세요(구이·찜·스팀 등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 조리법 권장).
- 생선 대신 보충제를 고려할 때는 의사와 상의하세요(항응고제 복용 등 약물과 상호작용 가능).
-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오메가-3의 상대적 이득이 더 클 수 있습니다.
⚠ 주의사항: 튀긴 생선이나 기름진 소스는 칼로리를 높이므로 피하세요. 신선도·원산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✅ 견과류·식물성 스테롤·채소: LDL 감소를 돕는 작은 습관들


견과류(아몬드·호두 등)는 불포화지방과 식이섬유를 제공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. 또한 식물성 스테롤(sterols/stanols)을 강화한 식품(스테롤 강화 마가린 등)은 LDL을 5~15%까지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전반적으로 식이섬유(25g 이상 권장)와 채소·과일 섭취 증가는 LDL 관리를 돕습니다. 국내 권고에서도 총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.
- 하루 한 줌(약 20–30g)의 견과류를 간식 대신 섭취 - 칼로리가 있으므로 양 조절 필수
- 샐러드에 아보카도 몇 조각과 견과류를 더하면 포만감과 콜레스테롤 개선에 유리
- 식물성 스테롤 강화 제품은 라벨을 확인해 1일 섭취량(예: 2g 스테롤 목표)을 맞추세요.
⚠ 주의사항: 견과류 과다 섭취는 칼로리 과잉으로 이어질 수 있음. 알레르기 유무 확인 필요
✅ 마무리
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은 귀리·통곡물(베타글루칸), 등푸른생선(오메가-3), 견과류·아보카도(불포화지방), 식물성 스테롤 강화식품, 채소·과일(식이섬유) 등입니다. 베타글루칸은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여 LDL을 낮추고, 오메가-3는 중성지방 감소와 심혈관 보호에 도움됩니다. 하루 권장 식이섬유는 25g 이상이며(국내 권고), 견과류는 하루 한 줌, 등푸른생선은 주 2회 권장됩니다. 그러나 식이요법만으로 모든 위험을 제거할 수 없으므로 검사 결과와 약물 복용 여부에 따라 의사 상담 후 식단을 조절하세요.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(체중관리·운동·금연)이 병행되어야 효과가 유지됩니다.